앤디, 뮤지컬 배우로 '초콜릿'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0.21 10: 14

앤디(27)가 뮤지컬 배우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앤디는 지난 18일 있었던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뮤지컬 '싱글즈' 주연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녹화에는 앤디를 비롯해 이성진, 오나라 등 ‘싱글즈’ 출연 배우 전원이 참석해 오프닝 곡인 ‘싱글즈’를 열창했다. 뮤지컬 공연 무대 이후 앤디와 이성진은 MC 김정은과 함께 유쾌한 입담으로 연습실 에피소드, '싱글즈' 내용 및 배역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연습실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앤디와 이성진은 서로의 역할이 마음에 들어 몰래 상대방 역할을 연습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MC 김정은이 서로 마음에 드는 역할로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자 "공연 일자를 바꿔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지금은 각자 맡은 역할이 제일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성진은 “앤디가 맡은 ‘수헌’역이 노래 음역도 높고 난이도가 있어 힘든 곡들이 있는데 신화에서 랩래퍼였던 앤디가 너무 소화를 잘해 놀랐다”며 앤디의 가창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앤디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뮤지컬을 계속하면서 노래와 연기에 점점 더 욕심이 생긴다”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앤디는 11월 13일 부터 ‘싱글즈’에 전격 합류한다. happy@osen.co.kr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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