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태국에 회당 6천5백불 판권수출
OSEN 기자
발행 2008.10.21 15: 11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이은영 극본, 장태유 연출)이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과 수출 계약을 마쳤다. ‘바람의 화원’은 최근 태국 배급사인 골든 타운과 회당 6천5백불에 판권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바람의 화원’은 방영 전인 9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해외 판매 마켓인 'BCWW 2008'에 출품, 영상미와 소재의 신선함 등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해외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BS 프로덕션 측은 "태국에서 사극을 수입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왕과 나'에 이어 ‘바람의 화원’이 태국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굉장히 고무적인 상황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바람의 화원’측은 잇따른 해외 수출계약으로 드라마의 성공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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