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11월에 기대되는 영화
OSEN 기자
발행 2008.10.21 17: 05

일본 베스트셀러 인기만화 원작, 전국 3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민규동 감독 연출, ‘주지훈+김재욱+유아인+최지호’ 네 명의 신선한 훈남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가 네티즌들이 꼽은 1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앤티크'는 최근 온라인 포탈사이트(싸이월드)에서 진행된 ‘11월 가장 기대되는 영화 POLL’에서 경쟁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앤티크'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김민선의 파격 노출로 화제가 된 센세이션 멜로 '미인도', 이완과 송창의 주연의 휴먼드라마 '소년은 울지 않는다', 베스트셀러 소설원작의 외화 '눈먼 자들의 도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게 제작사의 전언이다. 시원한 비주얼의 꽃미남들, 화려한 케이크와 인테리어 등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바로 '앤티크'인만큼, 케이크가 생각나는 계절감과 수능이 끝나는 시점 등이 맞물리며 ‘1824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 사극과 전쟁 휴먼드라마 그리고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는 11월 가을, ‘만화원작의 신선한 코믹드라마’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앤티크'의 선전에 관심이 주목된다. '앤티크'는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에 모인 별나고 비밀스런 4 남자 이야기를 그린 코믹드라마. 개성만점 멋진 남자들, 오감을 자극하는 케이크, 예쁘고 고풍스런 앤티크 인테리어, 그리고 꽃미남들의 아찔한 비밀 이야기까지, 여심을 자극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수능일인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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