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1일 대구구장서 벌어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08 플레이오프 5차전도 1만2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며 플레이오프 10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삼성-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 입장권 1만2000장이 오후 6시 25분 경 모두 매진되었다. 이날 입장 수입은 1억7257만4000원으로 집계되었다"라고 밝혔다. 경기 시작 전에 이미 매진된 3,4차전보다는 늦은 속도였으나 평일(화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팬들의 야구 사랑을 체감할 수 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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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졌다. 대구구장이 만원관중으로 가득차 플레이오프 열기가 뜨겁다./대구=손용호 기자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