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극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 배우 오지호와 그룹 샤이니가 우정 출연해 화제다. 오지호는 전설(김성수 분)과 무명시절 동고동락 하며 절친했던 동료 연예인 서현준 역으로 7회와 9, 10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배우가 되기 전 함께 모델 생활을 해오면서 지금까지 10년 이상의 각별한 우정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룹 샤이니는 강민(김산호 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9, 10회에 출연한다. 샤이니는 첫 드라마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녹록치 않은 입담과 연기 실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내사랑 금지옥엽’ 제작사인 래몽래인 측은 “라디오 부스를 배경으로 전설과 장인호(이태란 분)의 사랑 이야기가 주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연기자와 가수들이 특별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첫 회에서 태진아, 허수경이 카메오 출연한 데 이어 오지호, 샤이니를 비롯, 앞으로도 카메오 열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miru@osen.co.kr 래몽래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