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권상우, 인기 여전 ‘아시아 젊은 배우 베스트 2위’
OSEN 기자
발행 2008.10.21 22: 23

한류스타 권상우의 인기가 결혼 후에도 건재함이 확인됐다. 권상우는 지난주 일본 아사히 TV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스테이션' (SmaSTATION)에서 최근 조사한 앙케이트 ‘일본 여성이 뽑은 아시아의 젊은 배우 베스트 10’ 에서 2위에 올라 화제다. ‘스마스테이션’은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SMAP의 카토리 싱고가 진행하는 뉴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일반 뉴스와는 달리 딱딱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독특한 내용과 소재로 일본 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영향력도 크다. 이번 앙케이트는 500여명의 일본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1위는 ‘꽃보다 남자’(유성화원)의 대만 스타 F4가 차지했다. 그 뒤를 ‘천국의 계단’으로 일본 내 ‘권상우 신드롬’을 만들어낸 권상우가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홍콩의 비'라 불리는 중화권 최고 스타 주걸륜, 4위는 ‘가을동화’, ‘여름향기’의 송승헌, 5위는 성룡 아들인 진조명, 6위는 ‘왕의 남자’이준기 그리고 10위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이미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굳힌 배우 겸 가수 비가 차지했다. 조사결과 10위 안에 무려 4명이나 되는 한국 스타들이 이름을 올려 아직 한류가 끝나지 않았음을 입증함과 동시에 권상우의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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