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정일우, "목숨과도 같은 작품"
OSEN 기자
발행 2008.10.22 08: 50

‘베토벤 바이러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김광식 도영명 극본, 황인뢰 김수영 연출)가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영웅으로 변신한 정일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슬픔을 가졌지만 훗날 나라를 구하는 역사적인 영웅 일지매로 강력 변신한 정일우는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풍기며 일지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격동적인 시대적 상황과 하늘이 정해준 기구한 운명을 타고나 영웅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일지매는 수려한 외모와 시대를 앞선 감각 그리고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익힌 범아시아적 무예로 활약한 매력적이고 전설적인 영웅 캐릭터이다. ‘돌아온 일지매’ 캐스팅 확정 이후 완벽한 일지매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는 한마디로 목숨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만큼 모든 것을 걸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촬영장에서 매일매일 일지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은 “일지매가 가져야 할 카리스마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생의 도정 뒤에서 갈려지고 닦여지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정일우는 천성이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일지매 역을 맡고부터 시련과 고통의 문턱을 무수히 넘어 들었다. 이제 그가 얻게 된 카리스마를 마음껏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정일우가 일지매로 변신한 ‘돌아온 일지매’는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11월 19일 첫 방영된다. ricky337@osen.co.kr 필름 마케팅 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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