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신승훈, 장애인 돕기 자선 모금
OSEN 기자
발행 2008.10.22 09: 43

배우 안성기(56)와 가수 신승훈(40)이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자선 모금 활동에 나선다. 평소 호형호제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안성기와 신승훈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18주년 사랑 심기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사랑 심기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성기는 이번 행사를 직접 준비하며 신승훈의 참여를 요청했다. 신승훈은 "좋은 취지의 행사이니 (신)승훈이가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안성기의 부탁에 흔쾌히 출연을 약속했다. 신승훈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앞으로도 (안)성기 형을 통해 자선, 봉사활동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다. 함께 좋은 취지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랑 심기 자선 행사'는 장애아동의 교육과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 마련 행사로 안성기와 신승훈을 비롯해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각국 주한 대사 부부 등이 참석, 기부를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 신승훈은 이날 'I Believe'(아이 빌리브)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비효과' 등을 부른다. happy@osen.co.kr 신승훈, 도로시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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