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두 달, 꽃미남 배우로 '눈이 즐겁다!'
OSEN 기자
발행 2008.10.22 09: 44

올해의 달력이 두 장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스크린은 꽃미남 배우들의 독무대가 될 모양이다. 훤칠한 꽃미남부터 귀여운 꽃미남까지 영화의 주 관객층인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배우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먼저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이완과 송창의가 기다리고 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 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눈물과 액션의 전쟁 휴먼 드라마. 이완과 송창의가 액션과 정통 연기를 선보이며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강한 카리스마를 분출할 예정이다. 그 다음주에는 4명이 꽃미남이 등장한다.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로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에 모인 별난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로 이뤄진 네 명의 신선한 배우들이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12월 말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쌍화점’에는 조인성과 주진모 외에도 젊은 미남들이 대거 출연한다. 심지호 임주환 조상민 노민우 송중기 홍종현 등 걸출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이 고려 왕의 호위무사로 등장한다. 현재 ‘쌍화점’은 조인성이 뒷모습 전라 노출을 보인다는 소식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미인도’의 김남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던보이’ ‘강철중’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김남길은 ‘미인도’에서 신윤복의 유일한 사랑으로 출연해서 극중 김민선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김민선의 노출뿐만 아니라 김남길의 베드신과 노출 수위로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완 조인성 주지훈 임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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