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첫 정규 ‘넘버 원’ 전격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10.22 12: 14

빅뱅의 첫 번째 일본 정규앨범‘넘버 원’(Number 1) 음원이 22일 오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올해 처음 일본 시장 문을 두드린 빅뱅은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첫 번째 콘서트 3회 공연을 모두 매진 시킬 정도로 현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10월 말 일본 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스탠드 업 투어 2008'(Stand up Tour 2008) 역시 이미 매진이 임박했다. 일본 투어에 앞서 발표되는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은 총 6곡의 신곡과 기존 곡들 중 빅뱅의 매력을 잘 나타내는 8곡을 선별해 싣었다. 특히 신곡들은 국내에서와는 다른 스타일의 곡들로 빅뱅의 또 다른 음악적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앨범 발표 전 먼저 공개된 타이틀곡 ‘넘버 원’은 이미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실버룸’(Silverroom)이 참여한 ‘넘버 원’에서는 지드래곤, 탑 두 랩퍼의 바운스감 넘치는 랩핑과 태양의 섹시한 가성을 비롯해 대성과 승리의 또 한층 성장한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태양의 솔로 앨범에 수록돼 타이틀곡 못지 않게 높은 인기를 모았던 '메이크 러브'(Make Love)는 빅뱅 다섯 멤버들에 의해 R&B 버전으로 재탄생 했고 '에브리씽'(rything)'리멤버'(Remember) 등 어느 한 곡 타이틀곡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곡들로 채워졌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앨범들처럼 전곡 영어로 녹음된 이번 일본 정규 앨범은 지금 당장 미국에 내놔도 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빅뱅의 무대가 결코 아시아에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다”라고 자신했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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