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22일 5집 발표 "대중가수 본분에 충실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10.22 14: 36

가수 김종국(31)이 22일 5집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 2년간의 공백을 충분히 채워 줄 김종국 5집 'Here I am'은 국내 시장에 걸맞는 새롭고 신선함이 가득한 작품이다. 앨범 컨셉트의 중심인 타이틀곡 '어제 보다 오늘 더''고맙다'는 편안한 멜로디와 김종국만의 음색과 창법이 잘 표현된 곡으로 '한 남자''제 자리 걸음''편지'에 이은 슬픈 발라드 곡이다. '오래오래''포에버'(Forever)는 '사랑스러워' 노선에 서 있는 경쾌한 리듬의 힙합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댄스 곡으로 김종국의 대중적 흡수력이 템포의 완급 측면에서 다양한 장르의 어떤 곡도 충분히 그만의 스타일로 발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종국은 자신은 어디까지나 대중가수이며 그 기본적 위치에 충실하게 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만이 지닌 음색이 음악을 누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음악에 묻히지도 않는 적정선을 찾아낸 노래의 앨범이 'Here I am'이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2집 '한 남자'에서부터 그에게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겨준 '제자리 걸음''사랑스러워' 3집, 4집 '편지'까지 늘 함께 했던 프로듀서 최민혁과 김종국과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작사가 윤사라, 조은희. 작곡가 김도훈, 이현도, 정진수, 조영수, 황찬희를 비롯해 노만 박사, 한상원 등이 참여했다. happy@osen.co.kr 원오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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