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 제이(29)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중인 서인영과 결혼가능성에 대해 80%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변정원 연출)에 출연한 크라운제이는 이상형을 묻는 DJ최화정의 질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와 다르더라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여성이 좋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화정이 “딱 서인영이다”고 얘기하자 크라운 제이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사람일은 모를 일이고, 서인영과의 결혼 가능성은 80% 정도”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크라운제이는 “자신의 선수기질이 몇 점정도 되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9.5점을 꼽기도 했다. 그는 “‘플레이보이’와 ‘플레이어’는 한국말로 똑같이 바람둥이지만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여러 명의 여자가 아닌 자기 여자만을 사랑하고 지키는 남자가 플레이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플레이보이가 아닌 플레이어”라고 거듭 강조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