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적설' 파브레가스, "이탈리아서 러브콜 받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10.23 08: 09

프리메라리가 이적설에 휩싸인 세스크 파브레가스(21, 아스날)가 정작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클럽으로 러브콜을 받았다고 실토했다. 파브레가스는 23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탈리아 클럽으로부터 이적에 대한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경제적으로 봤을 때 매우 흥미롭게 관심이 가는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아스날과 8년이라는 장기계약을 맺은 파브레가스는 젊은 나이에 뛰어난 기량까지 갖춰 레알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이 같은 이적설에 대해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하며 오히려 이탈리아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힌 것. 파브레가스는 "하지만 제의를 받았지만 그게 끝이다"며 아스날에 애착을 보였다. 또한 아스날의 웽거 감독이 적극적으로 AC 밀란으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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