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빨간색 입고' 한국시리즈 V2 기원 필승 응원
OSEN 기자
발행 2008.10.23 09: 33

SK 와이번스는 오는 26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시작하는 '2008 삼성 파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V2를 위한 필승 응원을 실시한다. 'Be the SK!'와 '팬들의 생각대로 V2'를 메인 컨셉트로 내건 이번 필승 응원은 팬과 구단이 하나가 돼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뤄낸다는 내용이다. SK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구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SK의 팀 컬러인 붉은색과 오렌지색 복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과의 한국시리즈 공동 프로모션으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응원수건 5만장, 막대풍선과 비니 2만개를 증정하고 김광현 다트게임, 라인업 맞추기, 숨은 MVP 찾기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학구장 그라운드에 한국시리즈 2연패를 기원하는 문구를 마킹한다. 1루 덕아웃 앞에는 '인천 SK', 3루 덕아웃 앞에는 '생각대로 T', 외야 중앙에는 '팬들의 생각대로 V2'의 우승 기원 문구를 새긴다. 이날 SK 응원단장과 마스코트 와우, 팬토는 응원용 리프트에 탑승해 경기장을 찾은 팬 모두가 하나되어 응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1루와 외야에서 SK의 2연패를 기원하는 대형통천이 펼쳐지게 되며 관중들은 경기장 입장 시 받은 수건과 깃발로 SK 특유의 응원을 펼치게 된다. SK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국이 온통 붉은 물결을 이루었던 것처럼, 야구장을 찾는 SK팬들이 SK의 컬러인 붉은색과 오렌지색 옷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문학야구장이 승리의 붉은 물결로 가득 차기를 기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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