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100회, 따루 등 원년멤버 총출동
OSEN 기자
발행 2008.10.23 10: 02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 100회 특집’에 원년 인기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26일 녹화할 100회 특집에 루베이다, 따루, 레슬리, 자밀라, 준코 등이 총 출연한다. 아직 출연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40~50여명이 출연할 것이며 원년 멤버 대 현 멤버 대결 구도로 진행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100회 특집은 ‘총동창회’ 형식으로 초창기 인기 견인차 역할을 했던 멤버들이 모두 출연한다. 특히 고국으로 돌아간 레슬리(미국), 모니카(인도), 따루(핀란드), 준코(일본) 등이 이번 특집 방송 출연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러나 디나(러시아), 채리나(중국), 사오리(일본) 등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다. ‘미녀들의 수다’는 2006년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외국인 미녀 16명이 출연해 제3자의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곱씹어 보며 공감도 사고 반성의 장도 마련했다. 최근 미녀들의 신변잡기가 주가 됐다는 비판 여론도 거세지만 여전히 ‘놀러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토크 배틀을 벌이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2년 간 방송되면서 레슬리, 따루, 루베이다 등 유창한 한국말로 제대로된 수다 한판 벌인 멤버, 에바, 하이옌, 자밀라 등 인기를 등에 업고 연예계 진출한 멤버 등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현재 제작진은 100회 특집 준비, 멤버 섭외 문제를 해결하기 매일 회의에 회의를 반복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특집 방송에서는 MC남희석을 도와 알렉스가 1일 도우미 MC로 투입된다. miru@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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