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으로 투병 생활 중인 배우 장진영이 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재계약 체결했다. 예당은 “22일,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장진영과 2년간 전속 재계약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측은 “재계약 방침은 예전부터 계획된 일”이라며 “장진영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작품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다. 장진영의 복귀에 든든한 가족이 될 것이며 빠른 쾌유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덧붙였다 장진영은 “배우와 소속사간의 전속관계를 떠나 진심이 담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소중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며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 많은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하루 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관계자는 “현재 추측 성 여론으로 인한 확대해석의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굳은 신념으로 다시 일어 설 것을 약속하는 장진영에게 진심 어린 기도 부탁 한다” 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