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분 간의 우천 중지 또한 야구 열기를 막지 못했다. 23일 잠실구장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6차전이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인해 51분 간 중단된 끝에 재개되었다. 경기 도중 간간이 내린 비는 3회말 두산 공격서 선두 타자 김현수(20)의 파울로 볼카운트 1-0이 된 상황서 더욱 그 위력을 더했다. 심판진의 철수 명령으로 인해 덕아웃으로 들어 간 양팀 선수단은 51분 간 덕아웃서 경기 속개를 기다린 끝에 오후 7시 55분 경 경기 재개 결정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경기 중 내린 비에도 야구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경기 재개를 기다리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farinelli@osen.co.kr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6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3회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 된 후 야구팬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잠실=민경훈기자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