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최현준에 감사 "좋은 곡 줘 고맙다"
OSEN 기자
발행 2008.10.25 08: 13

비(26)와 VOS 최현준(27)이 음악으로 쌓은 우정을 과시했다. 비와 최현준의 인연은 비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서 시작 됐다. '러브 스토리'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전에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를 했다. 또 이 곡은 비가 실제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가사는 비가 직접 썼고 작곡은 김태성과 최현준이 맡았다. 최현준은 작곡을 한 것은 물론 편곡, 코러스 작업까지 참여했다. 두 사람은 24일 KBS 2TV '뮤직뱅크' 녹화장에서 만났다. 최현준은 비의 대기실을 찾아 인사를 전했고 비 역시 좋은 곡을 선물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비는 "'러브 스토리' 같이 좋은 곡을 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러브 스토리'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좋은 곡이 있으면 꼭 선물해 달라"며 웃었다. 이에 최현준 역시 "좋은 가사 덕분에 노래가 더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비는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nsm)으로 음반이 발표된지 10일 만에 컴백과 동시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 '노바디'(Nobody)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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