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STX, 기세 몰이로 선두 추격 나선다
OSEN 기자
발행 2008.10.26 09: 53

선두 르까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STX가 연승 기세몰이로 선두 추격에 나선다. STX는 2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서 열리는 프로리그 웅진 스타즈와 경기서 4연승을 노린다. STX는 이번 08-09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웅진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에이스 윤용태를 앞세웠지만 전체적으로 진영수 김구현 등 종족별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STX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김윤환이 5전 전승을 기록하며 날을 세운 STX는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 또 지난 2008시즌 준플레이오프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경효가 정규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위권으로 처져있는 웅진 역시 STX를 상대로 반전에 나설 생각이다. 최근 에이스 윤용태가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웅진은 윤용태 외에 김명운, 이동준, 임진묵을 기용하며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주포였던 김승현, 정종현을 빼고 새롭게 기용된 이동준 임진묵 테란 라인의 제 몫을 해준다면 시즌 첫번째 2연승도 기대할 수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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