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작년 MVP' 김재현, KS 첫 홈런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8.10.26 15: 13

올해도 '캐논포'의 위력은 계속된다. '캐넌히터' 김재현(33, SK)이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재현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KS 1차전서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맷 랜들과 볼 카운트 0-1에서 2구째 높은 직구(137km)를 그대로 받아쳤다. 두산 중견수 이종욱이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으나 타구는 가운데 펜스를 넘는 중월 솔로 아치(비거리 120m). 김재현은 지난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 2홈런 4타점 5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MVP를 차지한 바 있다. what@osen.co.kr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선두타자 김재현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홈인 더그아웃의 환영을 받고 있다./인천=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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