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수현(27)이 30일 ‘미스터리 특공대’ 후속으로 첫 선을 보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시대’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홍수현은 ‘연애시대’의 한 코너인 ‘무전연애’에서 소녀시대의 유리와 함께 이지훈, 이성진의 파트너로 출연한다. ‘무전연애’는 경제 불황으로 연인과의 데이트도 부담이 되는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네 남녀가 최소비용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는다. 홍수현을 비롯한 네 사람은 ‘무전연애’ 촬영을 위해 22일 서울 일대의 홍대, 잠실, 한강 공원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 예상치 않게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맞기도 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 소지섭의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홍수현은 얼마 전 푸켓에서 찍은 패션화보로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