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08 프로야구 MVP 및 신인왕 후보 결정
OSEN 기자
발행 2008.10.28 08: 43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16일(목) 회의를 열어 최우수선수 후보 5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5명을 확정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김광현(SK), 김현수(두산), 가르시아(롯데), 김태균(한화), 윤석민(KIA) 등이며, 최우수신인선수는 최형우(삼성), 손광민(롯데), 유원상(한화), 김선빈(KIA), 강정호(히어로즈) 등 각각 5명씩 후보로 선정됐다.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현장 투표 후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로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일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투표 인단으로 등록된 지방 언론사도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재자 투표를 할 경우 11월 5일(수) 17시까지 지정된 양식의 투표용지를 한국야구위원회 홍보부 팩스(02-3460-4639/49)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이날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과 함께 2008시즌 1,2군 개인 부문별(1군-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 / 2군 각 리그별-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