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TV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김광식 도영명 극본, 황인뢰 김수영 연출)가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방영 초읽기에 들어갔다. 날카로운 눈빛과 날렵한 몸짓이 눈길을 끄는 일지매 정일우의 스틸이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격동적이었던 조선의 시대 상황과 기구한 운명이 만들어낸 영웅 일지매의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선의 영웅 일지매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 정일우는 ‘돌아온 일지매’를 통해 그 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강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정일우는 포스터 촬영 당시 일지매의 당당하고 절도 있는 액션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고우영 화백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황인뢰 감독의 세련되고 수려한 연출력,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가진 두 거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는 오는 11월 19일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지피워크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