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위원회(KBO, 총재 신상우)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최우수 선수(MVP) 후보 5명과 최우수 신인선수(신인왕) 후보 5명을 확정하였다. 2008 페넌트레이스 MVP 후보는 김광현(20. SK), 김현수(20. 두산), 카림 가르시아(33. 롯데), 김태균(26. 한화), 윤석민(22. KIA) 등 이며, 신인왕 후보는 최형우(25. 삼성), 손광민(20. 롯데), 유원상(22. 한화), 김선빈(19. KIA), 강정호(21. 히어로즈) 등이 각각 5명씩 선정되었다. MVP 및 신인왕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현장 투표 후 진행된다. 투표 방법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로 MVP와 신인왕을 각 한 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일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한편 이 날 MVP 및 신인왕 시상과 함께 2008시즌 1,2군 개인 부문별(1군-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 8개/ 2군 각 리그별-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김광현-최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