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하는 복근 트렌드, 가장 멋진 복근을 가진 스타는? 세계적인 휘트니스 센터 S가 20~30대 약 15,0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닮고 싶은 복근을 가진 연예인 1위로는 신상녀 S씨와 새신랑 K씨가 뽑혔다. 이는 그동안의 몸짱 스타 계보에 약간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의 선호스타일은 남성은 근육의 크기가 큰, 남성미를 강조한 복근이, 여성은 건강미를 느낄 수 있는 복근이었다. 헌데 최근 조사에서 1위를 한 스타들은 남성과 여성 모두 ‘날씬한 복근에 잔잔한 근육’을 가진 이들이 뽑혔기 때문에 변화가 생긴 것인데. 자잘하지만 6팩 근육이 잘 보이는 남성의 복부, 개미허리라 할 정도로 말랐지만 약간의 근육이 있는 여성의 복부가 트렌드인 것이다. ❑ [10점 만점에 0점] 개미허리 만들기도 힘든데...근육까지 언제 만들어?! 이러한 몸매는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는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는 해결이 힘든 복부 만들기는 그만큼 ‘날씬한 축복받은 유전자’에 ‘운동’이라는 노력이 겸비되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축복받은 유전자도, 죽기 살기로 운동에 매진할 여력도 부족하다면? 그저 스타들의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이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현대의학을 통해 나의 미흡한 점을 보다 쉽게,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볼록한 복부에 아무리 운동을 한들 배자체가 들어가는 데에만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뱃살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살을 뺀다고 해도 피부가 늘어지기 쉽기 때문에 예쁜 복부 만들기는 더 힘들고 어려워진다. ❑ [10점 만점에 10점] 불룩한 지방먼저 쏘옥 빼고 늘어진 피부는 쓰윽 없애면! 이에, 노력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뱃살빼는법)으로는 지방흡입과 복부재건술이 있다는 게 성형업계의 추천이다. 복부의 지방흡입은 과도한 복부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시술로, 혼자만의 힘으로 이 부위의 살을 빼는 것이 힘든 이들에게 효과적이란다. 디올메디컬센터 의료진은 특히 어코니아 지방흡입술은 지방을 흡입하기 쉬운 상태로 녹여서 흡입하기 때문에 대용량의 지방을 흡입해야 하는 경우에도 용이하다고 추천했다. 장지연 원장은 “어코니아 지방흡입술을 통해 시술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또한 시술 후 출혈이나 붓기가 최소화되어 회복시간도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편이다.”라 전한다. 헌데, 지방흡입으로 해결이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지방을 제거하고 난 뒤의 피부이다. 말 그대로 ‘거죽’인데. 지방으로 인해 늘어졌던 피부는 지방을 제거한다고 해서 ‘뿅’하고 사라지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남는다. 이러한 피부는 운동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피부를 제거하는 시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복부재건술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뱃가죽이 늘어난 이들에게 시술되는데, 이 외에도 살이 쪘다가 감량한 경우 늘어진 뱃살이나 유독 뱃살만 나온 복부비만인 이들에게도 많이 시술된다는 것. 장지연 원장은 “복부재건술은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을 제거한 뒤에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는 시술이다. 먼저, 절개선을 만든 뒤 불필요한 늘어진 피부를 꼼꼼하게 잡아당긴다. 이렇게 해서 팽팽해진 피부 외에 남은 피부를 제거하는데, 절개선이 속옷 안쪽에 있기 때문에 흉터가 복부에 심하게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다.”며 “의외로 가을이나 겨울에 시술을 예약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는, 충분한 회복기를 통해 여름에 날씬하고 매끈해진 복부를 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비수기’로 여겨지는 가을 겨울에는 비용적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전한다. 이러한 지방흡입술이나 복부재건술 후에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회복을 해야 한다. 또한 지방흡입술에 비해 피부를 ‘잘라내는’ 복부재건술은 회복기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사후관리로 회복기간을 거친 뒤에는 복부운동을 하면서 매끈해진 복부에 근육까지 만드는 일이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