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26)이 최근 LG생활건강과 CF 모델 재계약에 성공했다. 작년 가을부터 1년간 LG생활건강의 두발제품 모델로 활동해 온 한예슬은 작년보다 더 좋은 조건에 재계약 해 더욱 높아진 가치를 확인케 했다. 한예슬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업계 최고 대우로 1년 재계약 했다. 드라마 ‘타짜’ 등이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고 배우 자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광고주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수의 광고주들이 장기 계약으로 가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 성공 이후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드라마 ‘타짜’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매력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타짜’에서는 보듬어 주고 싶은 여인 난숙 역을 맡아 고니 역의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타짜’는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져 관객몰이에 성공한, 녹록하지 않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맛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배우 이미지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CF에서 우리 한예슬 씨를 예뻐해 줘 감사하고 또 고무적이다”는 소속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좋은 연기자로, 좋은 모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