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희진(25)이 MBC 드라마넷 16부작 드라마 ‘서울무림전’(백영숙 극본, 이정효 연출)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서울무림전’은 고려 말에 봉인된 절대 무공의 비기 금강진경을 둘러싸고 2008년 현대 무림 고수들이 악의 세력과 대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릴 작품. 장희진은 여주인공인 말광량이 미녀 무림 고수 소청비로 등장, 그 동안 선보이던 어두운 캐릭터에서 벗어나 밝고 재미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상대역인 박기웅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무술대결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러브라인도 선보인다. 그녀는 “이번에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기대가 크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며 “무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게 됐다. 매일 연습에 연습을 더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무림전’은 ‘별순검 시즌2’ 후속으로 12월 중 방송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