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윤소이는 4차원 안받아줘요"
OSEN 기자
발행 2008.10.29 07: 20

탤런트 이진욱(27)이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연인으로 출연 중인 윤소이가 실제로는 자신의 4차원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진욱은 처음에는 윤소이와 어색했지만 20회 가까이 함께 촬영을 하며 이제는 제법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이제는 정말 친해졌다. 그런데 윤소이씨는 내 4차원을 안 받아준다. 내가 무슨 말을 하던지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버린다”며 웃었다. 윤소이는 “이진욱씨가 정말 오빠처럼 잘 챙겨준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는 우정을 과시했다. 또 이진욱은 윤소이 뿐만 아니라 김승수, 장현성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끼리 사이가 무척 좋다며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최고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승수, 장현성의 유머도 갈수록 재미있어 진다는 것이다. 극중 준성(이진욱 분)과 민주(윤소이 분)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9일 경기도 양편 인근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고 신혼여행 장면은 제주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곧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다.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세레나데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면서도 앞으로 펼쳐질 준성, 민주의 결혼 생활에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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