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박근형 선배님을 정말 존경해요"
OSEN 기자
발행 2008.10.29 07: 21

탤런트 이진욱(27)이 선배 박근형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 출연 중인 이진욱은 그룹 총수인 아버지로 출연하고 있는 박근형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이진욱은 “박근형 선생님은 촬영이 끝나면 신인 배우들을 불러다가 직접 연기를 가르쳐 주신다. 발성, 대사 처리 같은 것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마음가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도 가르쳐 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자꾸 주변 사람들에게 벽을 두고 스스로를 가두지 말고 다양하게 소통을 하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리고 연기자는 연기만 잘하면 된다는, 거품 같은 인기에 흔들리지 말고 연기자라면 연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고 덧붙였다.
평생 연기를 해오면서 느낀 것을 진심을 담아 말해 주는 선배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연기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여러 가지도 배우게 된다는 그다.
이진욱은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좋다. 선배님들도 정말 좋으시고 (김)승수, (장)현성 형들도 무척 재미있다. 윤소이씨와도 많이 친해졌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리의 성’은 준성(이진욱 분)과 민주(윤소이 분)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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