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 외야수 다카하시, 허리통증으로 日시리즈 포기
OSEN 기자
발행 2008.10.29 08: 01

요미우리 외야수 다카하시 요시노부(33)가 허리통증 때문에 일본시리즈 출전을 포기했다. 29일 에 따르면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지난 28일 다카하시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오는 1일 시작하는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일본시리즈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는 이날부터 시작한 일본시리즈 대비 훈련에 불참했다. 하라 감독은 "올해는 다카하시가 유니폼을 입고 싸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카하시는 클라이맥스시리즈 당시 하라감독에게 내년시즌을 대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카하시는 올해 고질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리며 91경기에 출전, 타율 2할3푼1리 17홈런, 41타점에 그쳐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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