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후배 백찬 디지털 싱글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8.10.29 08: 34

가수 이수영(29)이 후배 가수 에이트 백찬을 응원하기 위해 1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수영은 8집 앨범 이후 1년 넘게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잠행설'까지 퍼진 바 있다. 지난 8월 이후 조심스럽게 공식석상에 나타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수영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백찬의 디지털 싱글에 참여했다. 백찬은 쇼바이벌 우승에 빛나는 혼성 3인조 에이트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수영의 녹음 장면을 빠짐 없이 지켜 본 백찬은 “오리엔탈한 감수성이 넘치는 이수영 선배님의 목소리가 힙합 스타일의 모던한 곡과 만나 깜짝 놀랄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격했다. 선배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새롭고 신선하게 피어오르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싱글을 프로듀싱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심금을 울리는 이수영 목소리와 트랜디한 신세대 가수 백찬의 목소리를 매치시켜 전혀 새로운 발라드를 만들어 내고 싶었다. 힙합리듬에 아름다운 발라드 멜로디가 더해져 기존의 듀엣곡 방식을 뛰어넘는 멋진 곡이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수영과 백찬이 함께 한 '무슨 사랑이 그래요'는 11월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동시 공개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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