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구피 탈퇴? 때가 되면 다시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8.10.29 09: 01

90년대 인기 그룹 구피(GOOFY) 리더 이승광(32)이 구피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라며 때가 되면 다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새 멤버 제이미를 영입 하고 앨범을 준비 중인 구피의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 앨범에서 빠진 멤버 이승광에 대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 했다. 지난해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에서 체급 우승을 하며 국내 최초 연예인 보디빌더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이승광이 ‘구피 탈퇴 후 보디빌더로 전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29일 이승광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승광은 “현재는 구피 이승광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접어두고 국민 건강 전도사, 건강 지킴이 이승광으로 받았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이번 싱글앨범 활동에서 빠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구피 멤버로 새롭게 가세한 제이미는 나의 빈자리를 채우고도 남을 재능을 지닌 후배다. 3년간의 공백을 갖고 돌아오는 혼성 구피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한다. 나는 언제나 구피의 멤버이며 때가 되면 신동욱, 박성호 등 멤버들과 한 무대에서 노래할 것이다. 앞으로 구피는 고정멤버와 객원멤버가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장수그룹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타이틀곡 ‘사랑은 없다’를 비롯해 ‘너를 위한 마지막 노래’‘Touch’ 3곡이 수록된 구피의 싱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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