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29)이 군입대 전 마지막 싱글에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김동완은 1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인 입대 전 마지막 싱글에 팬들의 사진을 재킷 안에 담아 제작한다. 소속사 측에서 군 입대를 앞둔 김동완과 2년간 그를 볼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번 사진 이벤트에 다양한 국적의 20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했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팬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이외에도 필리핀, 프랑스, 독일, 베트남, 멕시코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군대 잘 다녀오세요”“몸 건강하게 지내시고 꼭 기다릴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성어린 사진을 보냈다. 특히, 김동완을 좋아하는 엄마팬이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김동완이 직접 팬을 찍어준 사진 등 김동완에 대한 애정이 담긴 다양한 사진이 전달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김동완’으로 뭉쳐진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하나가 돼 큰 감동으로 전해진 것 같다. 김동완에게도,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완은 11월초 싱글을 발표하고 17일, 충남 공주 훈련소로 입대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