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라는 공통 단어로 눈길을 끌던 지상파 경쟁 두 드라마가 나란히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SBS TV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이은영 극본, 장태유 연출)과 KBS2 TV '바람의 나라‘(정진옥 박진우 극본, 강일수 연출). 29일 방송된 두 드라마는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의 집계결과 모두 15.1%의 시청률을 보였다. ‘바람의 화원’은 이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3차전-두산:SK’의 경기로 30여분 늦춰진 오후 10시 24분께 방송됐으며, 야구 경기는 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홍진아 홍자람 극본, 이재규 연출)는 19.2%를 기록했다. yu@osen.co.kr '바람의 화원'과 '바람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