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박주영은 항상 든든한 지원자"
OSEN 기자
발행 2008.10.30 08: 58

"박주영은 항상 모나코의 든든한 지원자, 도움꾼이다". 박주영(23)은 3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부지런히 움직였고 AS모나코는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3승 4무 4패(승점 13점)를 기록해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최근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는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프레데렉 니마니와 함께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선제골을 이끌었다. 프랑스 축구전문사이트 '맥시풋(MAXIFOOT)'은 "박주영이 상대 골키퍼 브라치 글리아노와 일대일 찬스를 맞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맞고 나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니마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첫 골을 배달했다"고 평했다. 역시 축구전문사이트인 풋볼365(football365.fr)은 "박주영은 모나코의 항상 도움을 주는 선수다. 박주영은 공격할 때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식간에 악마로 돌변해 그라운드를 휘젓는다"며 박주영의 절묘한 패스 및 저돌적인 돌파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주영은 이 날 경기서 헤딩슛을 포함해 여러 번 골문을 향하는 슛을 시도하며 90분 동안 맹활약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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