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정규 2집 타이틀 '붉은 노을' 리메이크
OSEN 기자
발행 2008.10.30 10: 12

빅뱅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 실체가 일부 공개된다. 빅뱅은 11월 5일 정규 2집을 전격 발매한다. 이에 앞서 30일 오전 11시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정규 2집 타이틀 곡은 이문세의 노래를 빅뱅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이다. 최근 빅뱅이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화제를 모으면서 동시에 “왜 ‘붉은 노을’인가?”라는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빅뱅은 이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이번에 공개되는 티저 영상을 통해 제시한다. 소속사 측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이미 여러 차례 다른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지만 빅뱅은 기존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곡을 해석해서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미니 1집 '올웨이즈'(Aways)를 시작으로 올해 미니 3집 '스탠드 업'(Stand Up)지 국내 가요계에 미니앨범 열풍을 몰고 온 빅뱅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지난 2년 간 쌓아 온 자신들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현재 일본 3개 도시 (오사카, 나고야, 도쿄) 콘서트 투어 중인 빅뱅은 투어가 끝나는 대로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한편, 빅뱅의 정규 2집은 30일부터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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