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한국의 오드리 햅번으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8.10.30 10: 13

배우 김태희(29)가 '한국의 오드리 햅번'으로 선정됐다. 주얼리 브랜드 아이비캐럿(주)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자사 고객 5357명(남 3151명, 여 2206명)을 대상으로 ‘오드리 햅번과 닮은 한국 여배우는 누구?’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김태희는 52%의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비캐럿 관계자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앤 공주로 기억되는 햅번의 사랑스럽고 세련됨, 지적이고 기품 있는 이미지가 배우 김태희와 가장 흡사해서 고객들의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단아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한지민이 27%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광고에서 오드리 햅번을 재연했던 이나영은 17%의 지지로 3위를 차지했으며 한혜진과 한예슬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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