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골든 힛트 쏭’ MC 발탁…허참과 호흡
OSEN 기자
발행 2008.10.30 10: 55

가수 이현지(21)가 주(JOO)에 이어 채널 KM ‘골든 힛트 쏭’(정유진 연출)의 새 MC로 발탁돼 기존 MC 허참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7일 첫 녹화 현장에서 이현지는 자신의 노래 ‘키스 미 키스 미’에 맞춰 허참을 향해 “넌 나의 하나 뿐인 허니~, 넌 이제 내꺼”라는 말로 등장, 첫 녹화 같지 않은 능숙한 진행으로 허참은 물론 제작진으로부터 칭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현지는 녹화 후 “평소 ‘골든 힛트 쏭’을 재밌게 봤는데 그때마다 이전 MC인 주씨가 잘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부담이 컸다”며 “하지만 대선배인 허참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빌려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골든 힛트 쏭 연출을 맡게 된 정유진 PD는 “여자 MC가 바뀌며 일단은 ‘골든 힛트 쏭 시즌 2’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지만 기본적인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는 변함이 없다”며 “단 프로그램 내 작은 코너들은 이현지 씨의 캐릭터에 맞춰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 힛트쏭’은 신곡은 물론 과거 히트했던 곡들의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KM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고 있다. 이현지가 MC를 맡은 방송분은 내달 3일부터 전파를 탄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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