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콘서트 출연료 3억 제작사에 반환
OSEN 기자
발행 2008.10.31 12: 51

가수 이효리(29)가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제작사에 다시 내놓아 화제다. 이효리는 12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에 콘서트 출연료 역시 제작사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인 3억원을 약속 받았다. 하지만 이효리는 "무대, 의상, 시스템 등 최고의 콘서트를 위해 출연료를 써 달라"며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제작사에 다시 내놓았다. 이효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데다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아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최고의 무대, 의상, 시스템으로 콘서트를 찾는 분들을 100% 만족시키고 싶은 마음에 출연료 반환을 결정했다”며 출연료 반환의 이유를 밝혔다. 또 “나 역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 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는 현재 ‘패밀리가 떴다’ 출연 외의 모든 시간을 투자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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