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인들이 가수 김장훈(41)을 올해의 인물로 뽑았다. 한국잡지협회는 ‘2008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이 김장훈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500개 회원사 설문조사에서 41.5%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에 자비로 독도 광고를 게재하는 등 민간 외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헌신하거나 선행한 사람을 표창한다. 잡지인들이 직접 투표, 선정한다. 지난 해 올해의 인물상은 영구문화아트 대표이사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받았다. 2006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김장훈은 김장훈원맨쇼 ‘쑈킹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12월 6일 보령을 시작으로 12월 13일 대전, 12월 19일부터 24일은 서울 올림픽홀, 12월30,31일은 부산KBS홀에서 총11회의 공연을 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