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가 센터 강윤식(27)과 가드 한정훈(29)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게 강윤식은 휘문고-명지대를 거쳐 지난 2005년 KBL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로 SK에 입단한 빅맨이다. 198cm, 109kg에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장점인 선수로 LG의 인사이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정훈은 단대부고-고려대를 거쳐 지난 2002년 인천 SK 빅스에 입단한 포워드로 수비와 간간이 터지는 외곽포와 드라이브인이 장기인 선수다. 10bird@osen.co.kr 한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