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따루, “내년에 결혼해요”
OSEN 기자
발행 2008.11.04 00: 07

‘미녀들의 수다’ 인기 수다꾼 따루가 내년 결혼을 발표했다. 따루는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100회 특집에 출연해 기쁜 날을 축하하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간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빛낸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동창회’를 열었다. 따루 뿐만 아니라 인도 왕족 출신으로 결혼 후 인도에 돌아갔던 모니카, 미국으로 귀국했던 레슬리, 자밀라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따루는 “그 동안 한국에 계속 있었다. 1주일 정도 핀란드로 휴가 다녀 왔다”며 그간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미녀들은 투표를 통해 ‘가장 한국 남자를 많이 만났을 것 같은 멤버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고 따루는 자밀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친구로 지내는 남자가 많을 것 같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따루는 “이제는 한 남자 밖에 모른다”며 MC 남희석에게 “내년에 오실거죠?”라고 반문해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며 멤버들에게 축하 세례를 받았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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