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9일 홈경기에 '추억의 스타' 초청
OSEN 기자
발행 2008.11.04 07: 56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추억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아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9일 2008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제주전에 전남 드래곤즈의 초석을 다진 추억의 스타들을 초청한다.
이번에 구장을 방문하는 선수들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30경기 이상을 뛴 김태영, 송광환, 최문식, 양동연, 유동우, 최선걸, 오경석, 유상수, 김홍철, 황인성, 김정혁, 김인완, 김도근, 박종문 등 14명이다.
이들은 경기 하루 전인 8일에 모여 그 동안의 회포를 풀 예정이며, 9일에는 경기에 앞서 드래곤즈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북문 앞에서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연말에 불우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을 광양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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