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성시경(29)이 스페셜 앨범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8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은 1만장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문량이 3배 이상 몰렸다. 타이틀 곡인 '서른 즈음에'는 라이브 곡으로는 드물게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에 랭크는 기염을 토했다.
또 송혜교-현빈 주연 드라마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OST는 성시경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형석이 OST 프로듀서를 담당한 연유로 성시경이 부른 '연연'은 그를 발탁한 프로듀서와의 뜻깊은 재회라는 의미를 남겼다.
성시경의 이번 ‘스페셜 앨범’은 각 앨범별 일련번호를 새긴 1만장 한정판으로 CD와 DVD, 공연화보집을 묶었다. 그럼에도 발매와 동시에 교보문고와 오이뮤직 등 온라인 상에서는 품절 상태다.
성시경은 지난 2000년 가을, '내게 오늘 길'로 데뷔해 '외워두세요''거리에서''한번 더 이별' 등 가을에 듣고 싶은 ‘명품 발라드’를 많이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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