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으로 돌아온 구피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7일 KBS 2TV '뮤직뱅크'와 8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3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갖는 구피는 이번 무대에서 힙합 장르의 새로운 음악 ‘사랑은 없다’와 새로 영입한 여성 멤버 제이미의 얼굴을 공개한다. 기존 남성 3인조 그룹 구피는 리더겸 보컬인 이승광이 보디빌더로 활동하며 잠시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보컬 제이미를 영입, 혼성그룹으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았다. 구피는 1996년 댄스곡 ‘많이많이’로 데뷔하며 ‘비련’‘게임의 법칙’ 등 공존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5년 5집 활동 이후 3년만의 컴백이다. 구피의 컴백무대이자 자신의 첫 데뷔무대를 갖는 제이미는 “구피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잘 해야겠다는 부담감도 크다. 처음 카메라 앞에 서게 되어 긴장되고 많이 떨린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