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 스타 벤 스틸러(43)가 내한한다. 오는 19일 벤 스틸러는 ‘마다가스카 2’에서 함께 목소리 연기를 펼친 크리스 락과 함께 내한한다. 두 사람은 이날 하루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 및 영화 홍보 활동을 한 후에 당일날 저녁에 다시 출국한다. 벤 스틸러는 ‘마다가스카 2’에서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인기 스타였던 사자 알렉스 역을 맡았다. 크리스 락은 얼룩말 마티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벤 스틸러는 ‘마다가스카 1’에서도 알렉스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한 바 있다. 벤 스틸러는 2006년 말 개봉한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흥행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당시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마다가스카 2’는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락), 기린 멜먼(데이빗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 개성으로 똘똘 뭉친 뉴요커 4인방이 마다가스카 섬에 이어 아프리카 야생에서 벌이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 ‘마다가스카 1’은 2005년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당시 드림웍스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