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영-남성진 부부가 결혼 4년 6개월 만에 득남했다. 탤런트 김지영은 5일 낮 12시께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남했다. 남성진은 라디오 생방송 관계로 김지영과 함께 하지 못했다. 김지영은 출산 직후인 오후 1시께 남편과 함께 공동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지영 남성진의 좋아좋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득남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은 “예정일보다 빨랐지만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아이가 성진 오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고릴라 게시판에는 “득남 축하합니다” “왕자님 예쁘게 키우세요” “성진씨 얼른 꽃 사들고 병원가세요” “아기 사진 올려주세요” 등 청취자들의 축하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영-남성진 부부는 지난 2004년 5월 결혼했으며, ‘좋아좋아’ 제작진은 김지영의 몸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임시 여자 DJ체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