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6일 오후 2시 30분 퇴원 '숙소서 휴식'
OSEN 기자
발행 2008.11.06 14: 48

빅뱅 탑(21, 본명 최승현)이 6일 오후 2시 30분께 병원에서 퇴원했다. 탑은 5일 오후 1시께 서울 중앙대병원에 입원해 하루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탑은 병원에 머물며 포도당 주사를 맞고 수면을 취한 후 몸을 추스려 6일 오후 2시 30분께 퇴원을 했다. 퇴원 후 탑은 숙소에서 조금 더 안정을 취한 후 바로 컴백 준비를 한다. 소속사 측은 6일 "탑이 방금 퇴원을 했다. 곧 컴백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입원 원인을 두고 갖가지 설이 난무 했지만 병원측은 6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입원 원인에 대해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때문이다"라고 공식 발표를 했다. 약물 중독으로 위 세척을 했다는 말에 대해서도 "위 세척을 한 적은 없다고 보고 받았다. 평소에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인된 바 없다”라며 약물 중독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일본 콘서트에다 음반 준비로 계속 피로가 쌓인 상태였다. 또 4일이 탑 생일이었는데 원래 술을 잘 안 마시는 탑이 이날 자신의 생일이라 술을 몇 잔 마셨다. 피로, 감기까지 여러가지가 겹쳐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현재 포도당 주사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은 5일 2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다. 8일 예정대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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