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프로는 MC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8.11.07 07: 33

KBS 2TV 간판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MC 윤도현의 하차와 함께 막을 내린다. KBS 방송 관계자는 “ ‘러브레터’가 완전히 폐지되고 외주 제작사에서 준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투입된다. 이 역시 음악 프로그램이긴 하나 MC 없이 진행되며 콘서트 방식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EBS ‘스페이스 공감’처럼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현장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윤도현 후임 MC 선정에 고심하던 제작진은 결국 진행자 없이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을 결정했다. 이로써 ‘노영심 작은 음악회’에 이어 이소라, 윤도현 등으로 이어지던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메인 MC는 윤도현을 끝으로 사라지게 된다. 새 프로그램은 MC 없이 진행된다. 한편 윤도현은 11일 마지막 녹화를 갖고 이날 녹화분은 14일 밤 전파를 탄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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