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자 아나운서 입사 경쟁률, 무려 '1926:1'
OSEN 기자
발행 2008.11.07 10: 20

MBC가 7일 2008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33명을 발표했다.
이는 2007년 신입사원 채용인원 46명과 비교하면 28%가 감소한 것으로 최근의 경제위기와 광고시장 침체에 따른 회사의 비상경영 시행과 관련하여 비용절감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총 지원자 1만 5340명, 465: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채용에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직종은 여자 아나운서로 1926명의 지원자 중 1명이 선발됐다.
성별로는 남자 24명(72.7%), 여자 9명(27.3%)이며 TV-PD 직종에서는 여자 4명, 남자 3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많았다.
직종별로는 기자, TV-PD 각 7명, 방송기술 5명, 방송경영 3명, 카메라기자, 제작카메라, 라디오PD 각 2명, 스포츠 PD, 편성 PD, 공인회계사, 남녀 아나운서 각 1명 등 총 33명이다.
2008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15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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